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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03 打鉄(うちがね).
일본의 제2세대 IS.

몬도 그로소 참가용으로서 병기에 적용하기 힘든 엽기적인 하이 커스텀을 거친 쿠레자쿠라(暮桜)의 설계를 개선하여, 뛰어난 조작성으로 쿠레자쿠라의 고성능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물론 쿠레자쿠라의 모든 성능을 재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적어도 공개 당시 기준으로는 제2세대 IS 중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몇 시간의 기본 교육으로도 대다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조작성과 함께 가히 날아다니는 방패라고 불리기 아깝지 않은 방어 성능으로 수많은 국가에서 러브 콜이 쇄도했다.

이러한 호평의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판촉 전략이 작용했다. 우치가네의 공개와 동시에 일본 정부는 우치가네 도입 국가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서비스로 IS의 운용 소프트웨어 코드를 무상 공개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이로 인해 우치가네는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장차 자국산 IS를 보유하고자 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장 장비를 가진 IS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제3세대로 이행중인 현 세태에서는 다소 둔한 움직임과 방어력에 의존하는 성능이 문제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그 인기도 빠르게 식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IS 학원에서 훈련기로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전 세계 판매 실적은 2위.

특성편집

제1회 몬도 그로소를 휩쓸었던 쿠레자쿠라 쇼크를 통해 비로소 IS의 형태도 일종의 통일된 기준이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전신을 가리는 육중한 중장갑부터 배면에 모든 기체 기능을 집약시키는 극단적 편중화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난공사와 같은 양상을 보이던 IS의 형태들이 쿠레자쿠라가 제시한 일명 표준 설계안 아래로 통합되었다. 현재의 IS가 가지고 있는 전신을 가리는 풀 스킨 + 물리적 지지대 + 하이퍼 센서의 발동을 위한 상반신 일부와 사지 상박의 노출의 기본 구조는 쿠레자쿠라가 제시한 것으로, 수많은 실험 끝에 얻어진 가장 합리적인 구조로서 IS 개발 전반에 있어 가장 압도적인 주류 형태로 정착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표준 설계안을 제시함으로서 사실상 현대 IS의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쿠레자쿠라의 직속 후계기를 자처하는 이상, 우치가네에는 이러한 쿠레자쿠라의 개발 노하우가 상당수 적용될 수밖에 없다. 특히 쿠레자쿠라 개발 당시 집약된 고성능 구동계와 인간의 움직임 대다수를 모사할 수 있는 정밀한 인공 근육 패키지, 더불어 쿠레자쿠라에 채용된 것을 바탕으로 개선된 스파인 프레임의 채용은 우치가네의 기기적 신뢰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우치가네는 동급 그 어떤 IS보다도 강력한 방어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선 기동에 한해서는 그 중장갑으로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민첩함을 자랑한다. 초기형 이퀄라이저에 탑재된 대용량 코어 포스 캐퍼시티에서 얻어지는 강력한 실드 게이지와 함께,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날카로운 돌격력으로 과감한 근접전을 강제하는 우치가네는 제2세대 IS의 근접전 성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예시였으며, 주력 무장이 검이라는 것과 맞물려 미군이 일부 채용한 기체들에 대해 현직 파일럿들로부터 "크롬 사무라이(Chrome Samurai)" 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무장편집

근접전을 권장하는 제2세대 IS의 선두주자답게 카탈로그 스펙 상의 우치가네는 근접전을 적극 장려하고 그와 관련된 별도의 전술 교범까지 가지고 있지만, 사실 순정 무장으로 탑재된 한 자루의 우치카타나(打刀)를 제외하면 우치가네의 무장 호환성을 근접전을 "권장"할 뿐, "강제"하지는 않는다. 이는 기본적으로 우치가네가 IS 특유의 다목적성을 발휘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며, 때문에 우치가네는 스트라이크 이글과 함께 서방권 IS 장비 규격 어댑터를 채용한 최초의 기체들 중 하나이다.

내수형과 수출형을 포함, 현재 모든 우치가네에 기본 탑재되는 우치카타나의 정식 명칭은 J-1200 "카미나리(雷鳴)"로, 초도생산형을 포함한 몇몇 수출형에는 구형인 J-1100 "라이덴(雷電)"이 장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구형의 라이덴에 비해 카미나리는 쿠레자쿠라에 탑재된 J-1000 "유키히라(雪片)"의 구조에 좀 더 가까워져서, 유키히라에 채용되었던 신형 합금을 채용하고 캐퍼시티 구조를 개선하였다. 원 오프 어빌리티의 발동을 고려하지 않은 제식 근접 무기로서는 당시 기준에서 정점에 달해 있었으며, 사용에 있어 검도 숙련자가 조금 더 유리하다는 점만 제외하자면 근접전 무기로서는 상당히 균형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참고로 카미나리와 라이덴을 비롯한 우치가네의 우치카타나들은 서류상 무장이 아닌 우치가네의 수리 부속으로서 분류되고 있기에, 창정비 시에도 부품으로 취급되어 교체되거나 임의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서방권 IS 장비 규격 어댑터를 장비함으로 우치가네는 본디 설계의도 이상의 강력한 범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 우치가네는 2세대 전반에서 통용되는 모든 무장과 주변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치가네의 작전 요구 성능은 극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 특히 3세대 IS 개발과 동시기에 진행된 2.5세대 IS의 개발 사업 과정에서 기존 2세대 IS의 성능을 극적으로 향상시키거나 특화시키는 패키지 유닛의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 세계의 우치가네 도입국은 자국이 보유한 우치가네의 성능 개량을 위해 독자적인 패키지 유닛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우치가네의 도입국이 주로 스트라이크 이글을 도입하기에는 여력이 충분치 않거나 필요 이상의 과도한 IS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국가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와 동시에 판촉 당시 일본 정부가 제시한 중요 IS 핵심 기술 공개에 의해 IS 장비 개발 기술로의 접근성이 극적으로 향상된 것 또한 이런 개발 경향에 일조하였다. 이로 인해 우치가네는 전 세계의 모든 주요 양산기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독자적 개량 형태를 가진 기종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는데, 이러한 개방적인 개발 플랫폼에 힘입어 원형을 알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개조를 거친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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